[맥도날드] 레고랜드 투게더팩 + 허쉬 프레첼 맥플러리 후기

맥도날드에서 레고랜드 투게더팩이라는 세트메뉴를 판다고 해서
오늘 후다닥 다녀와봤다.
투게더팩을 주문하면 매장에서 식사를 하더라도 이렇게 종이박스에 담아서 준다.

레고랜드 투개더팩 기본구성은
빅맥 +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 감튀 + 탄산 2 + 치즈스틱 2 + 맥너겟 6 + 스크래치 카드인데
버거 같은 경우 추가로 돈을 더 내면 다른걸로 바꿀수도 있다.
감튀는 추가비용 없이도 다른걸로 바꿀 수 있었는데
치즈스틱이 넘 먹고싶어서 치즈스틱 2개로 바꿔서 총 4개를 받았다.
이렇게 주문하면 15,000원에 다 먹을 수 있다.
먹다보면 생각보다 포만감이 꽤 된다.
빅맥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거 같다.

치즈스틱 하나 후다닥 먹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사진 한번 더 찍어봤다.
소스도 고를 수가 있었는데 나는 스위트 칠리 소스를 골라봤다.
오감자 안에 들어있는 그 소스 맛이랑 비슷했다.

투게더팩을 주문하면 이런 스크래치 카드도 하나 준다.

맥날 홈페이지 가서 가져와봤다.
스크래치 카드를 긁어서 응모하면 무려 레고랜드 입장권에 당첨될 수 있다!
아직은 초반이라 사람이 너무 많을거 같아서 가기 좀 꺼려지는데
유효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라고 한다.

물론 나는 당첨되지 못했다..

투게더팩 종이상자에 있는 이 두 레고친구들은
뜯을 수 있게 테두리가 점선으로 되어있는데
괜히 뜯어보겠다고 까뿔다가 찢어버렸다..ㅎ

허쉬 프레첼 맥플러리가 너무 맛잇어보여서
다 먹고 나오면서 후식으로 하나 사봤다.

맥플러리 안에 이렇게 커다란 허쉬 프레첼이 4개정도 들어가있다.
맛은 약간 구구콘 느낌?
온 몸에 당이 충전되는 맛이다.
물려서 자주는 못먹겠지만 가끔가다 한번씩 먹어볼만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