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seplantCTF] Rainbow Vomit - 암호학 / Hexahue

 

이번 대회의 암호학 문제들은

 

일반적으로 나오는 문제들과 다르게 참 특이한 문제가 많은것 같다.

 

이 문제가 가장 대표적인데

 

이렇게 다양한 세계가 있는지 이번 대회를 통해서 온 몸으로 느꼈다.

 

반응형

 

문제파일로 output.png 파일이 주어지는데

 

 

output.png 파일을 열어보면 이렇게 생겼다.

 

이미지 크기도 엄청 작아서 알아보기도 힘든 수준이다.

 

문제 제목처럼 말그대로 Rainbow ... 그것처럼 보인다.

 

 

700% 정도로 크게 확대를 해봤더니 뭔가 보이기 시작했다.

 

무지개색, 까만색으로 점들이 막 찍혀있는게 보이는데 

 

뭔가 규칙이 있는것처럼 보인다.

 

여기에서 시간이 엄청 많이 걸렸다.

 

패턴이 있는건 알겠는데 대체 뭘까.. 하면서 고민다하다가

 

문제 설명을 다시 한번 읽어봤는데

 

 

힌트에 Hues of hex 라고 적힌 부분이 있었다.

 

이 힌트를 가지고 이것저것 조합해서 구글에 검색해봤더니

 

문제에서 주어진 파일은 Hexahue Cipher 라는 것이었다.

 

 

이렇게 빨강, 노랑, 초록, 파랑, 하늘, 분홍색의 조합으로 각 알파벳을 표현하고,

 

검정, 회색, 흰색의 조합으로 숫자를 표현하는 방식이다.

 

이제 어떤 암호방식인지 알아냈으니 디코딩을 할 차례인데

 

확대한 output.png에서 각각 알파벳에 맞는 패턴을 찾아서 디코딩 하는게 완전 노가다였다...

 

 

온라인 포토샵 도구(https://pixlr.com/)를 이용해 1400% 까지 확대해주니

 

그나마 좀 깔끔하게 보였다.

 

그다음 온라인에서 Hexahue Cipher를 디코딩 해주는 사이트(https://www.boxentriq.com/code-breaking/hexahue)를 찾아서 한글자씩 풀어봤다.

 

하나씩 풀다가 이거 언제 다 하겠나 싶어서

 

맨 마지막 줄만 디코딩을 해봤다.

(보통 플래그는 맨 마지막에 넣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부분을 디코딩 해보면

 

 

이렇게 플래그를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