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동 인근에 방문했다 들린 태화관 탕수육을 좋아하는데 인근에 탕수육 맛집이라고 추천 받아 방문했다. 매장앞에는 무려 4대의 배달 오토바이가 있었다. 요즘 자체적으로 배달기사를 고용해서 하는 곳이 많지 않은데 배달기사님이 4명이나 있는걸 보고 맛집이겠구나 확신했다. 밖에서 보면 작아보여서 낡은 노포인가 생각했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니 엄청 깔끔한 홀이 있었다. 보통 어둡고 테이블도 끈적끈적한 곳이 많은데 엄청 깔끔했다. 선풍기에 먼지도 없었다. 착석하니 사장님이 물을 직접 떠주시며 엄청 친절하게 맞아주셨다. 메뉴판은 달라고 요청하면 주신다. 샥스핀도 판다고 되어있어서 궁금했다. 싯가면 보통 얼마일까? 메뉴판에는 세트와 각각 메뉴 가격이 나와있다. 우리는 세트 1 (탕수육 + 짜장면 2)를 시켰다.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