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 콕 하고 찍었어
최근 정말 감사하게도 지인에게 눈마사지기를 선물받았다.
아무래도 잘때 빼고는 항상 컴퓨터를 들어다 보고 있는 나를 보고 골라주신듯 하다.
선물받은 제품은 오아 아이콕 눈마사지기 인데
카카오톡 선물하기 메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27,400원으로 크게 부담스럽진 않은 가격이다.
선물을 받자마자 바로 써보려고 후다닥 포장을 뜯어봤다.
상자를 열면 이렇게 맨 위에 사용설명서가 곱게 놓여져 있고
설명서 아래쪽에 눈 마사지기, 주머니(?), 충전기가 들어있다.
참고로 충전기는 C타입이 아니라 예전 5핀 충전기이다..
C타입이었으면 그냥 지금 휴대폰 충전하는걸로 바로바로 충전할 수 있었을텐데
그 부분이 조금 아쉽다.
눈마사지기는 이렇게 생겼다.
뭔가 VR 게임할 때 쓰는 고글처럼 생겼다.
화살표있는 부분에 있는것이 전원 버튼이다.
이 버튼 하나로 모든걸 다 조작할 수 있다.
한번 꾹 누르면 전원이 켜지고, 힐링 모드가 시작된다.
총 세 가지 모드가 있는데
1. 힐링모드 : 진동 마시지 + 온열 마사지 + 음악
2. 진동모드 : 진동 마사지 + 음악
3. 온열모드 : 온열 마사지 + 음악
이렇게 나누어진다.
버튼을 짧게 한번 누르면 다음 모드로 넘어갈 수 있다.
음악은 약간 클래식(?) 느낌이 나는 피아노 연주가 흘러나오는데
버튼을 짧게 두번 누르면 끌 수도 있다.
계속 듣다보면 좀 거슬려서 나는 끄고 사용하는 편이다.
온열 마사지는 38 ~ 42 도 정도로 데워지는데
딱 기분좋게 뜨끈한 정도로 마사지 할 수 있다.
안쪽은 이런 질감으로 되어있다.
생각보다 얼굴에 닿았을 때 거슬리는 느낌은 없다.
한 일주일 정도 사용해 봤는데
딱 확실하게 느껴지는 좋아진점 이런건 사실 없다.
컴퓨터를 많이 해서 그런지 원래 체질이 그런지 항상 자고 일어나면 눈이 뻘겋게 충혈되어 있는데
눈마사지기를 사용한다고 막 그렇게 개선되지는 않는거 같다.(일주일 밖에 안써봤지만)
그런데 하고있으면 뭔가 나른해지는게 기분은 좋다.
뜨끈뜨근하게 진동이 오니 그 느낌으로 그냥 하고 있다.
또 계속 쓰다보면 눈도 조금 괜찮아질 수도 있으니...
선물받은거에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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