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보안쪽에서 일을 시작하면서 항상 피곤에 찌들어 있었다.
IT 분야가 다 비슷비슷하겠지만
이쪽은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게 나타나고, 또 기존 있던것들로 너무나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 많아서
공부해야할게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다.
조금이라도 더 잘해보고 싶은 마음에 항상 퇴근하고 2~3시간은 꼭 할애해서 몇년째 공부를 하고 있는데
최근들어서 아침에 일어나면 참을 수 없는 피로감이 몰려왔다.
처음에는 그냥 며칠 이러다 말겠지 했는데
일어나기 어려울 정도로 피로감을 느껴 안되겠다 싶어 방법을 알아보았다.
그러다 번뜩 머릿속을 지나간 노래가 있었는데
간 때문이야 ~ 간 때문이야 ~ 피로는 간 때문이야~
어릴적 TV 광고에서 들었던 이 노래가 갑자기 떠올랐다.
그렇게 알아보다 보니 밀크시슬 이라는게 간에 좋다고 해서 한번 사먹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밀크시슬 제품도 엄청나게 많길래
알아보고 찾아보고 하는게 너무 귀찮아서
그냥 주변에 밀크시슬 먹고있는 분에게 여쭤봐서 그 분이랑 똑같은걸로 샀다.
캘리포니아 골드 뉴트리션 밀크시슬인데 네이버에서 주문할 수 있고
해외에서 날아온다.
가격은 180정 1통 34,000원이다.
이왕 사는거 그냥 두고두고 먹어야겠다 싶어 2개를 주문했는데
이벤트 기간이었는지 2개를 주문하면 맨 위에 있는 사진처럼 비타민D도 같이 줬다.
해외직구라 그런지 배송할 때 통관번호를 입력하라고 하는데
통관변호는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관세청 홈페이지 : https://unipass.customs.go.kr/csp/persIndexRectOnslCrtf.do?qryIssTp=2)
이렇게 한통에 캡슐 180정이 들어있다.
찾아보니 똑같은 제품으로 60정 짜리도 있는거 같다.
뚜껑 열어보면 알약은 이렇게 생겼다.
복용은 식전후 상관없이 하루에 1정씩 먹으면 된다.
아침에 먹으면 좋다고 하던데
난 항상 아침에 출근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그냥 저녁에 먹고 잔다.
처음 며칠간은 먹었을때 이렇다할 변화를 못느껴서 뭐 그럼 그렇지.. 하고 있었는데
일주일이 넘어가니까 확실히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들지 않았다.
물론 내가 의학적 지식이 없어서 이게 잘 작용한건지 정확히 판단은 못하고,
혹시나 플라시보 효과일수도 있겠지만..
일단 지금 당장 느끼기엔 피로감은 확실히 덜하다.
큰 기대없이 일단 질렀는데 앞으로도 계속 먹게 될 것 같다.
피로감이 심하신 분들은 한번씩 드셔보시길!
*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복용 전 꼭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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