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다이슨 슈퍼소닉 HD08] 사용 후기

SecurityMan 2022. 7. 21. 11:00

 

따끈따끈한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사용 후기

 

얼마전 다이슨 슈퍼소닉을 질러버렸다.

 

처음 자취를 시작하고 나서 샀던 싸구려 헤어드라이어가 이젠 제 수명을 다해 오늘내일해서

 

큰맘먹고 좋다고 제일 유명한 걸로 사봤다.

 

아마 한번 사면 거의 10년 넘게 쓸테니 오래오래 무난하게 쓰려면 네임드 제품이 좋을거라 생각했다.

 

솔직히 난 머리가 그렇기 길지 않아서 아무 드라이기나 써도 상관은 없지만

 

나 혼자만 쓸 건 아니기도 하고 그동안 고생했으니 이정도는 FLEX 해도 될 것 같았다.

 

 

사는건 생각보다 어려웠다.

 

이 비싼 드라이어가 이렇게 순식간에 매진될줄이야..

 

재입고 될때까지 열심히 모니터링하다가 롯데홈쇼핑에서 조금 싸게 샀다.

 

정가가 49만9천원인데 2만원 정도 할인을 받았다.

 

네이버 포인트랑 이것저것 더해서 총 3만원가까이 싸게 샀던거 같다.

 

그래도 여전히 비싸다..후

 

 

입고까지 기다린거에 비해 배송은 아주 빨리왔다.

 

박스가 생각보다 크다. 

 

거의 성인남자 몸통만큼의 크기정도 된다.

 

 

박스를 열면 이렇게 가장먼저 헤어드라이어가 보인다.

 

색깔이 참 예쁘게 잘나온것 같다.

 

 

아래쪽엔 이렇게 각종 노즐들이 들어있다.

 

 

전부 꺼내면 이런 모습이다.

 

노즐은 총 5개가 들어있는데

 

왼쪽 위에있는것부터 스무딩, 젠틀 드라이, 플라이어웨이, 스타일링 콘센트레이터, 디퓨저 이다.

 

 

이건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앞면이다.

 

솔직히 사기전에는 드라이어가 거기서 거기지 왜이렇게 비싼가 하는 생각도 했는데

 

써보니까 비쌀만 하다.

 

일단 바람세기가 차원이 다르다.

 

무슨 비행기 뜨는 소리가 난다.

 

원래도 머리가 빨리 마르긴 하지만 슈퍼소닉으로 하면 거의 2분 안에 다 마르는것 같다.

 

머리가 긴 분들은 확실히 좋을것 같다.

 

 

각 노즐은 이렇게 자석같은 느낌으로 앞에 착 붙일 수 있다.

 

이건 플라이어웨이 노즐로 바람이 저 노즐 모양대로 나와서 잔머리를 긴 머리카락 아래로 감춰주는 역할을 한다.

 

진짜 신기하게 잔머리가 쑥 들어간다.

 

 

 

이건 젠틀 드라이 노즐이다.

 

바람을 분산시켜 줘서 얇은 모발이나 민감한 두피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건 스타일링 콘센트레이터 노즐이다.

 

바람을 가운데로 모아줘서 한 부분씩 스타일링 할때 사용하면 된다고 한다.

 

 

무섭게 생긴 이건 디퓨저이다.

 

자연바람으로 건조하는 듯한 효과를 준다고 한다.

 

컬이나 웨이브를 살릴때 사용한다.

 

 

왼쪽의 버튼은 바람 세기를 설정하고,

 

오른쪽 버튼은 단계별로 28도에서 100도까지 바람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사실 나는 이런 다양한 기능들을 다 사용하진 않지만,

 

그래도 확실히 다른 드라이어들과 다르게 비싼만큼 비싼값을 한다.

 

조금만 더 싸면 좋을거 같긴 하지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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