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에 취득한 정보처리기사 늦었지만 이제야 후기를 올려본다.
정보처리기사가 2020년에 개정이 되었으니 아직은 당일처리기사라고 불리던 시절일때 땄다.
갑자기 궁금해져서 큐넷에 들어가 정보처리기사 관련 통계를 찾아보았다.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
필기 응시자 |
1,535,313 | 54,325 | 46,812 | 44,665 | 52,845 | 43,279 |
필기 합격자 |
729,086 | 26,040 | 19,937 | 22,976 | 30,740 | 24,820 |
필기 합격률 |
47.48% | 47.93% | 42.58% | 51.44% | 58.17% | 57.34% |
실기 응시자 |
993,845 | 35,696 | 27,202 | 33,101 | 43,763 | 41,457 |
실기 합격자 |
551,205 | 23,371 | 7,452 | 16,727 | 22,495 | 7,341 |
실기 합격률 |
55.46% | 65.47% | 27.39% | 50.53% | 51.40% | 17.7% |
2015년 까지는 하나로 합쳐서 카운트가 되어있고, 이후로는 연도별로 정리되어 있었다.
2017년이 과거에 비해서 눈에 띄게 합격률이 낮은데 아마 이때 실기시험 방식이 개정되어서 그랬을 것이다.
내가 자격증을 준비할때 이제부터 정보처리기사 어려워진다고 먼저 땄던 선배들이 겁을 엄청 줬던 기억이 난다.
2017년 이전 시험은 본적이 없어서 뭐가 정확히 개정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시험칠 당시에도 그냥 머릿속에 집어넣기 바빴지 개정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것 같다.
예전 시험은 실기시험도 시험지 밑에 보기가 있어서 거기서 찾아서 쓰는 방식이었다고 하던데
거기서 보기없는 필답형으로 바뀐게 2017년 인지도 모르겠다.
뭐 그래도 2020년 개정된 정보처리기사보다 합격률이 훨씬 높은걸 보니
어려워지기 전에 미리 따둔건 정말 잘한것 같다.
지금은 다 까먹었지만 어렴풋이 기억나는건 두가지 정도이다.
실기시험 마지막 과목이 신기술 동향/전산영어 라는 과목이었는데
각종 IT 신기술들의 약어를 외워야하는 거였다. IoT 면 Internet of Things 뭐 이런식으로..
근데 그게 엄청나게 양이 많아서 며칠씩 머리 쥐어뜯어가며 외웠던것...
그리고 실기 시험 당시에 1번문제가 지문의 설명을 읽고, 해당 설명에 맞는 신기술 용어를 쓰는 것이었는데
그 설명이 엄청 애매하게 써있었다. 슥 읽어봤을때는 SSO(Single Sign On)였는데 나중에 정답을 보니
전혀 다른게 정답이었다. 다행히 나만 이상하게 생각한게 아니라서 엄청난 민원이 들어갔고
결국 복수정답 인정을 받았던게 기억이 난다.
알라딘에서 2017 정보처리기사를 검색해봤는데 그때 공부했던 책들이 보였다.
아직도 중고서점에서 팔고있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그때 당시에는 저 시나공 책이 꽤 유명했던걸로 기억난다.
시험공부는 시험치기 한달~한달 반 전쯤에 사서 각각 4~5회독을 했던것 같다.
실기시험이 애매하게 중간고사 기간이랑 겹쳐있어서 올인은 하지 못하고 하루에 30분~1시간 정도로 공부를 했었다.
사실 컴퓨터 관련 전공이라면 어느정도 학교에서 배우는 부분들이 시험에 나오기 때문에
공부시간을 많이 할애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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