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IT·전산·보안

[CISA] 자격증 신청방법 / 수령 후기

SecurityMan 2022. 9. 19. 11:00

 

올해 1월에 CISA를 취득하고나서

약 8개월 만에 받아본 자격증

(https://hackingstudypad.tistory.com/47)

 

사실 조금 더 일찍 받을 수 있었지만 밍기적거리다가 이제야 받게 되었다.

 

CISA는 Certified Information System Auditor 의 약자로, 국제공인정보시스템감사사 자격이다.
미국에 있는 ISACA(Information Systems Audit and Control Association) 이라는 기관에서 주관하며
정보보안기사, CISSP와 함께 보안 3대 자격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번엔 시험정보 / 후기 / 접수방법에 대해서 올렸는데,

이번엔 자격증 신청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아무래도 외국 자격증이다보니 국내 자격증들이랑은 신청방법이 조금 다르다.

 

 

그래도 그렇게 어렵진 않다.

먼저 ISACA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Home - Credentialing - CISA - Get CISA Certified 페이지로 들어가주면된다.

(링크 : https://www.isaca.org/credentialing/cisa/get-cisa-certified)

 

그러면 위처럼 Step 1, 2, 3 으로 자격증 신청 방법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먼저 자격증 신청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비용은 위에 나온것처럼 50달러이다.

최근 환율이 너무 많이 올라서 50달러가 7만원 가까이 한다..

 

 

비용을 지불했다면

두번째로 자격증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해당 페이지에서 스크롤을 아래쪽으로 내리면

자격증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친절하게 한국어 양식도 제공한다. 

한국에서도 많이들 CISA 도전하셔서 그런듯 하다.

 

2019년 6월 이후 제공되는 새로운 양식으로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양식의 첫페이지에는 지원자 정보 / 시험 합격 연도 / 업무경험을 작성하면 된다.

 

업무 경험의 경우 총 5년의 경력이 필요하므로

학력 대체경력을 잘 고려해서 5년이 넘게 작성하면 된다.

 

작성하다가 잘 모르거나 헷갈리는 부분이 있으면

ISACA Korea Chapter에 문의하면 된다.

(https://isaca.or.kr/main/index.asp)

 

문의하면 이메일로 답변을 주시는데 거의 하루만에 바로 답이 온다.

 

 

두번째 페이지는 별 다른거 없이 서명하고 날짜만 잘 쓰면 된다.

 

 

세번째 페이지는 내가 첫 페이지에서 작성한 경력과 학력에 대해

입증해줄 수 있는 사람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보통 직장동료, 상사의 서명을 받아서 제출하고,

앞에서 쓴 모든 경력에 대해서 입증을 받아야 한다는것을 잊지말자.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본인이 경험한 업무 영역이 어떤것인지 체크하는 페이지이다.

앞에 작성한 경력에서 어떤 일들을 했는지 잘 체크하면 된다.

중복체크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작성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Submit 버튼을 누르면 제출페이지로 이동한다.

 

 

제출페이지로 이동하면 간단한 양식을 체워서 보내면 된다.

 

Application Type 을 CISA 로 설정하고,

Description 에는 그냥 간단하게 이메일 쓰듯이 쓰면 된다.

Upload Files 에 작성한 신청서를 첨부하면 된다.

 

나는 혹시 몰라서 졸업증명서도 같이 첨부했다.

(재직증명서는 첨부안했는데 문제없이 자격증 발급이 됐다.)

 

 

제출까지 완료하면 MYISACA 페이지의 Certification 메뉴에 이런 문구가 나온다.

만약 검토단계에서 문제가 있을 경우

메일로 친절하게 어떤게 보완이 필요하다고 알려준다.

 

 

검토결과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화면이 이렇게 바뀐다.

그리고 자격증이 발송되었다는 안내문구도 같이 띄워준다.

 

자격증은 미국에서부터 날아오는데

배송조회가 안된다.

세월아 네월아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거의 딱 한달만에 자격증이 도착했다.

퇴근하고 집에오니 이렇게 영롱한 파란 봉투가 우편함에 들어있었다.

괜히 뒷면도 한번 찍어봤다.

 

 

봉투를 열면 이렇게 한번 더 포장이 되어있다.

 

You have proven yourself

 

진짜 가슴이 웅장해지는 문구이다.

CISA 공부하느라 받은 스트레스가 한방에 내려가는 느낌이다.

 

 

참고로 가운데 동봉되어 있는건 CISA 뱃지인데

뒤에 자석이 있어서 옷이나 가방에 착 하고 붙일 수 있다.

 

 

마지막 봉투를 열면 이메일로 받아봤던 합격 축하 문구와 함께

기다리고 기다리던 CISA 자격증을 만나볼 수 있다.

 

이제 진짜 자격증까지 받았으니 CPE의 노예가 될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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