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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39

[우와 대학로점] 방문 후기

예전에 자주갔던 대학로에서 약속이 있었다. 여러 가게를 찾다가 발견한 대학로 오코노미야끼 맛집 우와. 우와는 혜화역에서 아르코를 지나 메인거리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있는데 그렇게 멀진 않다. 다만 일단 유명한 맛집이다 보니 평일인데도 대기를 40분 넘게 했다. 정말 더운 날인데 바람한점 없는 복도에 서있어야 해서 땀이 줄줄 났다.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서라도 선풍기라도 복도에 좀 설치해줬음 좋겠다라고 생각했다. 아무튼 대기 하다보면 안에서 직원분이 불러주신다. 들어가면 또 소파에 앉아서 대기다. 그렇게 기다린지 한시간 만에 자리에 착석했다.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어둡고 초록계열로 되어 있었다. 우리는 2명이어서 바 자리에 착석했다. 분위기는 참 좋다. 일단 앉으면 물컵과 샐러드가 세팅된다. 우와의 샐러드는..

일상 2023.08.23

[태인양꼬치본점] 방문 후기 (양꼬치안팜)

비도오고 후덥지근 하고 갑자기 양꼬치가 너무 먹고싶었던 날 영등포에서 맛있는 양꼬치가게를 찾아보다가 알게된 태인양꼬치본점에 방문했다. 장마로 인해 하루종일 비가 와서 집에 있을까 고민했지만 외출. 비에 젖은 생쥐꼴이 되서 가게에 도착했다. 태인양꼬치본점에 들어가면 이렇게 일자로 쭉 테이블이 늘어져 있다. 비가 많이 와서 그런걸까 아무도 없던 가게 태인양꼬치에서 문제가 있었다. 나는 분명히 네이버에서 메뉴확인까지 다하고 방문했는데 상호명이 바뀜은 물론 메뉴에 양꼬치도 안보였다. 종업원 분께 양꼬치는 안파냐고 물어봤더니 "아~ 네이버 그거는 몇년전꺼예요~지금은 안팔아요" 그럼 왜 안바꿔 놓으셨는지;;;; 누군가 물어봤으니까 네이버가 예전 정보라는걸 인지하고 계신거 아닌가? 가격표며 메뉴며 바꼈으면 업데이트를..

일상 2023.08.18

[오마니국수] 방문 후기

여름에는 더워서 뭔가 입맛도 없다. 이럴 때는 시원하게 후루룩 먹을 수 있는 국수 생각이 나서 국숫집에 들렀다. 인근에서 평가가 좋은 오마니국수에 방문했다. 몇번 방문해보며 보니 오마니국수는 11시 30분 부터는 손님들이 차서 웨이팅이 조금씩 생긴다. 오마니국수에서는 혼밥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혼밥은 두려워 하지 않아도 된다. 오마니 국수의 메뉴판 지금은 더워서 그런지 오는 분들이 모두 콩국수나 비빔국수를 주문하셨다. 나도 콩국수를 주문했다. 다음번에는 골뱅이 비빔면을 먹어보고싶다. 완전 술안주일 것 같은 예상. 삼삼김밥은 작은 꼬마김밥 몇줄이 나온다. 양이 약간 모자란 분들은 사이드로 시켜드시는 듯 하다. 오마니 국수에서는 보통 닭고기 고명을 닭가슴살로 써주시는 것 같다. 요즘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어서..

일상 2023.08.10

[뱅크샐러드] 미생물 검사 후기 (+ 선착순 꿀팁)

작년에 뱅크샐러드 어플을 통해 유전자 검사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한적이 있었다. (https://hackingstudypad.tistory.com/139) 그 이후로 뱅크샐러드 어플을 사용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번에 들어가보니 미생물 검사도 새로 생겨있는 것이었다. 미생물 검사 신청은 매일 1시에 활성화 되고 하루에 선착순 500명만 가능하다. 유전자 검사가 700명이었는데 이게 더 빡세다. 하지만 지난번과 같은 방법으로 신청 버튼이 활성화 되기 전 누르고 있지 말고 계속 지켜보다가 딱 10시가 되는순간에 한번만 팍! 하고 눌러 바로 성공해버렸다. 버튼이 활성화 되기 전부터 오락실에서 하듯이 다다다닥 누르고 있으면 오히려 더 잘 안되는거 같다. 유전자 검사 키트는 신청 한 후 1~2일 정도면 바로 온다..

일상 2023.08.08

[영등포 혜화동 돈까스 극장] 방문 후기

비가 엄청 많이 오는 날에는 얼큰한 국물이나 튀긴 음식이 먹고싶어 진다. 인근에 지나가면서 본 돈까스 집에 방문했다. 영등포 혜화동돈까스극장은 건물 2층에 위치해있다. 영등포시장역에서 약 3분정도 걸린다. 역이 가까워서 비도 별로 안맞고 들어갈 수 있었다. 매주 일요일 휴일이고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사실 건물이 낡아보여서 내부도 조금 낙후 됐을까봐 걱정했는데 엄청 깔끔하게 잘되있었다.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오른편을 보면 키오스크가 있다. 혜화동돈까스극장 에서는 제로페이도 사용 가능하다. 비가 와서 그런건지 매장에는 손님이 없었고 계속 배달 주문 알람이 들렸다. 배달로 인기가 많은 것 같았다. 아래는 혜화동돈까스극장 메뉴판 이다. 돈까스 이외에도 떡볶이와 면요리도 판매하고 있다. 읽어보니..

일상 2023.07.28

[강남 전설의우대갈비] 방문 후기

경기도에 거주하는 지인들과 강남에서 만나기로 했다.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라 좀 특별한 메뉴를 먹기 위해서 검색하던 중 요새 인기가 많은 우대갈비를 먹기로 했다. 일단 모임인 만큼 조용한 룸에서 개별적으로 이야기 하며 먹고 싶어서 룸이 준비된 곳으로 찾아봤다. 그러던 중 찾은 곳이 전설의우대갈비 강남직영점 이었다. 나는 미리 네이버예약으로 예약을 걸어두고 갔고 조용한 룸쪽으로 안내해주길 부탁했다. 당일 방문하여 프론트에 이름을 말하니 준비된 방으로 안내해주었다. 깔끔한 상차림이 준비되어 있었고 왼쪽에는 무쌈, 김치, 고구마샐러드, 고추장아찌, 명이나물, 와사비 등이 있었다. 팬에는 버섯과 마늘이 올라가 있고 굽는 도구는 개별 인덕션이다. 아래는 테이블마다 비치된 키오스크와 메뉴 사진이다. 직영점이 7군데나..

일상 2023.07.24

[후암동 태화관] 방문 후기

후암동 인근에 방문했다 들린 태화관 탕수육을 좋아하는데 인근에 탕수육 맛집이라고 추천 받아 방문했다. 매장앞에는 무려 4대의 배달 오토바이가 있었다. 요즘 자체적으로 배달기사를 고용해서 하는 곳이 많지 않은데 배달기사님이 4명이나 있는걸 보고 맛집이겠구나 확신했다. 밖에서 보면 작아보여서 낡은 노포인가 생각했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니 엄청 깔끔한 홀이 있었다. 보통 어둡고 테이블도 끈적끈적한 곳이 많은데 엄청 깔끔했다. 선풍기에 먼지도 없었다. 착석하니 사장님이 물을 직접 떠주시며 엄청 친절하게 맞아주셨다. 메뉴판은 달라고 요청하면 주신다. 샥스핀도 판다고 되어있어서 궁금했다. 싯가면 보통 얼마일까? 메뉴판에는 세트와 각각 메뉴 가격이 나와있다. 우리는 세트 1 (탕수육 + 짜장면 2)를 시켰다. 22,0..

일상 2023.07.22

[MBC 로또 추첨방송] 방청 후기

얼마전 우연히 로또 추첨방송 방청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듣고 후다닥 다녀와서 후기를 써본다. https://program.imbc.com/Info/lotto?list_id=5449097&list_use=1&bbs_id=lotto_recruit&page=1&seq=607 프로그램정보 |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 만나면 좋은 친구 MBC 방송중 토(저녁) 8시35분 - 행복을 꿈꾸는(DREAM), 행복을 드리는 추첨방송이 되겠습니다 1부터 45까지의 숫자 중 원하는 6개의 숫자를 임의로 고르는 로또 추첨방송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4분 program.imbc.com 로또 방청은 MBC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1인당 최대 2명까지 방청 신청이 가능하고, 매달 첫째 주 월요일 10:00 부터 금요..

일상 2023.07.16

[거제 맷돌순두부] 방문 후기

거제에 갔을때 방문한 맷돌순두부 주소는 계룡로 174로 나와있는데 그냥 시청 근처로 생각하고 가면 바로 찾을 수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까지이고, * 오후 3시 ~ 5시는 브레이크 타임이다. 둘째, 넷째 주 일요일은 휴일이다. 근처에 포로수용소, 거제 도서관, 공설운동장, 시청이 있어서 거제 사시는 분들도 많이 찾는 집이라고 한다. 맷돌순두부 가게는 직접 순두부를 만드신다고 한다. 카운터에 비지가 있는데 비지는 원하는 만큼 가져갈 수 있다. 비지를 넣어 전을 해먹으면 훨씬 고소하고 맛있다. 같이 나오는 반찬들도 역시나 맛있다. 당연하지만 반찬은 계속 리필할 수 있다. 여름 시즌 한정메뉴로 콩국수도 주문 가능하다. 고소하고 면도 상당히 쫄깃하다. 비가오는 날이라 녹두전도 같이 시켜 먹었..

일상 2023.07.06

[수원 본수원갈비] 방문 후기

수원 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수원왕갈비 영화 극한직업이 빵 뜨면서 늘 먹어보고 싶다년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 먹게 되었다. 처음 갔는데 가게 부지가 엄청 거서 좀 놀랐다. 11시 30분 부터 오픈하고 라스트 오더는 8시 30분이다. 주말 황금시간대에 방문해서 자리가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매장이 넓어서 크게 문제되지 않았다. 간판 글자에도 고기 마블링이 그려져 있어서 재밌었다. 들어가면 로비에 난로가 있다. 로비도 엄청 넓어서 웨이팅이 있더라고 무난하게 기다릴 수 있을것 같았다. 메뉴를 보고 생갈비 1인분이 65,000원이라 당황했다. 사실 이건 450g 기준으로 100g당 14,000원 정도이다. 요새 삼겹살도 100g 에 만원 좀 넘는걸 생각해보면 엄첨 비싼 느낌은 아닌것 같다. 고기 비..

일상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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