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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39

[미국 라스베가스 Luxor 호텔] 방문 후기

CES 2023 방문 시 2박 3일간 묵었던 미국 라스베가스의 Luxor Hotel 가본김에 겸사겸사 방문 후기를 적어본다. Luxor 호텔은 보이는 것처럼 피라미트 형상을 하고 있다. 컨셉 자체가 이집트 컨셉이라 앞에 거대한 스핑크스도 보인다. 인상깊었던건 피라미드 꼭대기에 설치되어 있는 서치라이트 인데 밝기가 무려 400억 촉광이 넘는다고 한다. 실제로 호텔에서 꽤 떨어진 곳에서도 하늘로 올라가는 빛을 볼 수가 있다. 보면서 불나는거 아닌가 걱정되기도 하고 무시무시한 전기세를 어떻게 감당하나 궁금하기도 했다. 체크인을 하면 이렇게 생긴 키를 준다. 카드 키는 체크아웃할때 따로 반납 안하고 기념으로 챙겨도 된다. 안내 종이에 2A, 2B 이런식으로 글자가 써있는데 저건 엘레베이터의 위치를 알려주는 것이..

일상 2023.04.21

[부산 영도 달동네알라] 방문 후기

갑자기 추워지니 따뜻한 국물이 당겼다. 영도에 갈 일이 있어서 검색해서 방문한 달동네알라 결론부터 말하자면 칼칼한 라멘을 원한다면 꼭 가보길 추천한다. 요새 가게들에 가면 이런 귀여운 입간판들이 눈에 띈다. 사장님들은 꺼내놓고 관리하기가 귀찮을 수 있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참 좋다. 아마 가게이름이 달동네알라인 이유는 여기 올라오는데 정말 길 경사도가 어마어마 했다. 입장하니 테이블은 꽉 차있었다. 앉자마자 사장님께서 물을 주시는데 레몬물이라 특이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레몬맛도 생각보다 진하게 나서 입가심 하기에 딱 이었다. 머리끈도 있어서 사장님의 배려가 돋보였다. 인테리어는 라멘집 답게 만화 잡지 피규어등이 많았다. 엄청 옛날 동화책도 있던데 내가 어릴적 보던 동화책이랑 완전히 같은 것이어서 신기했다..

일상 2023.04.17

[부산 남포동 나뭇잎마을] 방문 후기

식당 소개에 있듯이 정확하게는 토성동 동대신동 근처여서 남포동하고 위치 차이는 좀 있지만 방문하니 캐리어 끌고 오는 관광객 분들이 꽤 있어서 남포동 온 김에 들리는 분들이 있는거 같았다. 큰 길에서 살짝 안으로 들어오면 보고 그냥은 지나갈수 없는 간판이 있다. 나뭇잎 마을이라는 작은 간판이 없어도 누구나 보고 타코야끼 파는 가게인가 보다 할수있다. 확실한 아이덴티티 표현이 너무 재밌었다. 나는 타코야끼만 먹을 생각이었는데 푸딩도 파나 보다. 요새 푸딩이 여기저기서 유행이라 카페에도 푸딩 메뉴가 많이 생긴건 알고 있었는데 타코야끼랑 푸딩의 조합이 재밌다고 생각됐다. 타코야끼 맛집 나뭇잎마을은 2층에 위치하고 있다 (1층은 세라믹공방) 올라가는 길에도 이렇게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너무 귀여웠다. 벽에 붙어있..

일상 2023.03.04

[부산 범일동 눈꽃을나누다] 방문 후기

범일동 고깃집 중 가장 추천하는 곳이다. 오픈한지 얼마 안됐을 때 지나가다 눈에 띄어서 들어가게 됐는데 정말 맛있다. 고깃집 이름이 눈꽃을 나누다여서 처음엔 디저트 가게인줄 알았다. 내가 갔을 때는 아직 오픈 초기이기도 하고 손님이 많지는 않았다. 사장님이나 직원분들께서 굉장히 친절하셨다. 가격도 다른 고깃집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다. 100g에 만원이 넘는 집도 많다. 일반적인 불판이 아닌 무쇠팬이 등장한다. 그래서 열을 달구는데 조금 기다리고 있으면 반찬들이 등장하는데 기본적인 상차림을 보면 이젠 고기가격이 매우 저렴하게 느껴진다. 간단하게 야채 몇가지 나오는게 아니라 정성들인 반찬들이 나온다. 이때는 초기여서 기본 구성인 백김치, 양파절임, 문어무침, 밥 등 구성으로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저 문어무침과..

일상 2023.02.24

[부산 부산진구 냉수탕가든] 방문 후기

주말에 근처 가야 근처에 볼일이 있어 들렸다가 일행들과 방문하게 된 냉수탕 가든 부산에서는 엄청 유명한 오리고기집이라고 한다. 연말 연초 등 때는 모임 예약으로 자리가 없을 정도라고 했다. 나는 애매한 시간대에 방문 해서 그런지 가게에 그렇게 사람이 많지 않았다. 영업은 11시부터 시작한다. 오르막길을 쭉 올라오면 이렇게 냉수탕 가든 안내소가 있다. 주차장이 엄청 넓어서 주차하기 너무 편했다. 테이블이 많고 자리도 널직널직하다. 냉수탕 가든은 별관과 본관인지 따로 건물이 두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나는 2층으로 올라가는 좀더 큰 건물쪽으로 갔다. 우리가 시킨 오리불고기 3인분 사실 양은 별로 많지 않다. 우리는 남성 3인 여성 2인으로 방문 하여 5인분을 시켰다. 남자들만 간다면 부족한 양인데 일행 중에 비..

일상 2023.02.07

[경주 칵테일 키트] 후기

경주여행을 갔을 때 황리단길에 있는 소품샵에 들렸다. 아기자기한 소품 중에서 좀 특별한게 있을까 싶어서 보던 중 눈에 띈 경주 칵테일 키트 검색해보니 경주에서 핫한 기념품 중 하나다. 패키지에도 첨성대가 그려져 있어서 뭔가 경주여행 온걸 기념하기 좋아 보여 바로 구매했다. 계산대에 이야기하면 선물 포장 되어있는 것으로도 구매가 가능했다. 기다리면서 세팀 중 한 팀 정도는 칵테일 키트를 구매해 가는 것을 봤다. 가격도 만원 정도여서 괜찮아 보인다. 나는 분홍색과 주황색 중 분홍색 버전 중 고민하다가 분홍색 버전을 샀다. 주황색 버전은 오렌지 같은 시트러스 계열 건과일 등이 들어있어서 상큼한 맛이 위주 일 것 같다. 두병 다 먹을 자신은 없어서 한병만 구매했다. 편의점에서 한라산 한병 사와서 만들어 보기로 ..

일상 2023.01.31

[이천 도자기마을 카페웰콤] 방문후기(feat. 크림브륄레)

이천에 볼 일이 있어 인근에서 일을 해결하고 지인이 이천에서 정말 인기 많은 카페가 있다고 해서 들려 본 곳. 바로 옆에 큰 대형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정말 편하다. 도자기마을은 아기자기한 도자기 공방들이 모여있는 곳인데 이 곳말고도 이쁜 카페들이 많으니 이 인근을 한번 둘러보는 것을 추천, 근처에 이천아울렛도 있어서 아울렛에서 쇼핑하고 오는 사람이 많은 듯 했다. 들어오면 바로 카운터가 있고 문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속닥하게 앉아있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다. 다만 고객이 일어난다고 해서 바로바로 테이블이 닦아지거나 하진 않는다 계속 주문이 들어오고 만드느라 직원들이 정신이 없어보인다. 그냥 카운터 쪽에서 휴지 가져다가 부스러기 정도만 닦고 앉았다. 마을이 공방들이 모여 있어서 그런지 조경도 잘 되어..

일상 2023.01.20

[마녀배달부키키 코리코카페] 방문 후기

오픈하던날 대기만 5시간이던 마녀배달부키키 공식 카페 코리코카페에 방문했다. 코리코카페의 오픈시간은 오전 11시이다. 평일 오픈런으로 후다닥 뛰어갔는데 오픈한지 꽤 됐는데도 내가 도착하니 앞에 두팀이 대기중이었다. 평일에 날씨도 안좋았는데 오픈런을 해도 대기가 있을 줄 몰랐다. 입간판 부터 귀엽다. 무엇보다 공식에서 인증해서 운영하는 카페라는게 제일 마음이 편한 점이다. 여기저기 지브리 컨셉 또는 해리포터 컨셉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지만 공식에서 인증해서 운영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보니 꽤 신경쓰이는 점이다. 그래도 뭔가 쌀쌀한 날씨가 코리코카페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입구에서 대기하면 이렇게 코리코카페의 바깥을 구경할수 있다. 생각보다 정원이 꾸며져 있거나 하진 않지만 저기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빵집..

일상 2023.01.14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에프터눈티] 방문 후기

오랜만에 지인과 만나서 차 한잔 하려고 했는데 마침 이런 경험 하는 걸 좋아하는 지인과 맘이 맞아서 애프터눈티를 하기로 했다. 이전에 웨스틴조선에서 빨간머리앤 특전 애프터눈티를 같이 못해서 아쉬웠는데 잘 됐다. 마포역에서 내려서 5분정도 걸으면 엠갤러리에 도착할수 있다. 로비에 있는 리셉션데스크 직원한테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호텔나루서울엠갤러리 는 최근에 애프터눈티 후기에서 호평을 받았는데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뷰이다. 엘리베이터에서 나오자 마자 이런 뷰가 펼쳐진다. 일부러 석양을 보기 위해서 오후 시간대로 예약을 했는데 정말 잘 한 선택이었다. 애프터눈 티를 먹다보면 한강의 야경까지 볼수 있다. 애프터눈티가 진행되는 층의 전경이다. 층고가 굉장히 높고 위층에는 실제 숙박하는 객실이있..

일상 2023.01.08

[다운타우너 안국] 방문 후기

삼청동에 볼일 있어서 일주일 정도 있었는데 함께 간 일행이 안국에서 가장 핫한 햄버거 집이라고 소개해줬다. 다운타우너 는 수제 햄버거를 판매하고 있고 옆쪽에는 유명한 카페노티드, 레이어드 가 자리 하고 있어서 다운타우너에서 햄버거 먹고 옆으로 이동하면서 카페노티드와 레이어드에 방문 하면 좋을 것 같다. 다운타우너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부터 시작되는데 보통은 웨이팅 줄이 길게 형성 된다고 한다. 나는 12시 30분 쯤 도착했는데도 평일이라 그런지 운 좋게 5분 대기 하고 입장할 수 있었다. 밥을 다 먹고 나와보니 5팀 정도 대기 중이었다. 입구가 한옥 디자인의 기둥에 귀여운 오너먼트들이 자리 하고 있다. 입구 들어가자마자 바로 오른쪽을 보면 화장실도 있다. 다운타우너의 메뉴판이다. 우리는 베이컨 치즈와..

일상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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