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소개에 있듯이 정확하게는 토성동 동대신동 근처여서 남포동하고 위치 차이는 좀 있지만
방문하니 캐리어 끌고 오는 관광객 분들이 꽤 있어서 남포동 온 김에 들리는 분들이 있는거 같았다.
큰 길에서 살짝 안으로 들어오면 보고 그냥은 지나갈수 없는 간판이 있다.
나뭇잎 마을이라는 작은 간판이 없어도 누구나 보고 타코야끼 파는 가게인가 보다 할수있다.
확실한 아이덴티티 표현이 너무 재밌었다.
나는 타코야끼만 먹을 생각이었는데 푸딩도 파나 보다.
요새 푸딩이 여기저기서 유행이라 카페에도 푸딩 메뉴가 많이 생긴건 알고 있었는데
타코야끼랑 푸딩의 조합이 재밌다고 생각됐다.
타코야끼 맛집 나뭇잎마을은 2층에 위치하고 있다 (1층은 세라믹공방)
올라가는 길에도 이렇게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너무 귀여웠다.
벽에 붙어있는 타코야끼 모형은 누가 안떼가나 걱정될만큼 귀여웠다.
사장님의 귀여운 센스가 돋보인다.
이런 귀여운 인테리어 소품들은 어디서 사모으신걸까
처음엔 그로밋 소품들을 보고 타코야끼 집에 그로밋? 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중심을 잃지 않고 배치하신 타코야끼 빵 쿠션이 귀엽다.
나뭇잎마을은 키오스크로 주문을 받고 있는데 배경화면도 귀여운 그로밋 브릭이다.
주문하는 방법은 여타 키오스크와 비슷하다.
기다리는 동안 인테리어 구경
사장님이 어떤 재료를 쓰는지 엽서 같은 안내문에 귀여운 그림들과 작성되어있다.
타코야끼에 사장님의 자유도 한가득 들어간다.
이건 재밌었던 영수증 사진기인데
앞에 서서 GET RECEIPT 버튼을 누르면 사진이 찍히고 영수증 종이에 사진이 인화된다.
사람이 많아서 한번 밖에 못해보긴 했는데 재밌었다.
왼쪽은 에그사라다 타코야끼 오른쪽은 나뭇잎네기타코야끼였다.
나뭇잎타고야끼는 주문할 때 소스많이주세요 를 선택하면 소스를 이렇게 듬뿍 뿌려주신다.
오리지널 타코야끼는 가쓰오부시가 올라가고 이런 스페셜 타코야끼에는 각각 달걀샐러드와 파가 듬뿍 올라간다.
각각 8알 씩 시켰는데 가격은 각각 8천원 중반 이었다.
길거리 타코야끼들이 7알에 5천원 정도 했으니까 가격은 준수하다.
에그사라다 타코야끼
타코야끼 위에 마요네즈 듬뿍 들어간 달걀샐러드와 마늘후레이크가 가득 뿌려져있다.
심심할수 있는 식감을 바삭바삭한 마늘후레이크가 더해주고
무엇보다 안에 문어가 정말 큼지막하게 들어가있다.
사실 길거리에서 문어 발끝만 들어가있는 타코야끼도 얼마나 많은가.
안에 커다란 문어의 존재감이 엄청나다.
나뭇잎네기타코야끼
파를 정말 듬뿍듬뿍 올려주셨다.
둘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나는 나뭇잎네기타고야끼를 또 먹을 것 같다.
에그사라다타코야끼는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이 주였다면
이것 아삭아삭한 파가 부드러운 타코야끼에 청량한 맛도 더해줘서 입맛에 좀더 맞았다.
솔직히 타코야끼 8알로 배가 부를까? 생각했는데 진짜 배가 불렀다
다먹고나면 퇴식구에 접시를 가져다 놓으면 된다.
휴지도 귀엽다.
우리가 마지막 테이블을 차지하자 뒤에 손님들이 우르르 왔다.
아마 푸딩과 타코야끼로 디저트를 드시러 오는 것 같았다.
가게 BGM도 잔잔하고 시끄럽지 않아 와글와글 사람 붐비는 곳을 피해 오기 좋은것 같다.
근처 올때마다 들리게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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