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밀락더마켓 더핏짜] 방문 후기

 

주말에 시간이 나서 부산 광안리에 있는 밀락더마켓에 한번 가봤다.

 

밀락더마켓 안에 있는 여러 음식점 중 더핏짜에 방문한 후기를 포스팅해본다.

 

반응형

 

 

밀락더마켓은 수영구 민락항 바로 옆에 있다.

 

광안대교가 바로 앞에 보이는 뷰가 아주 좋다.

 

1층은 모두 주차장으로 쓰고있고, 생각보다 주차공간이 많아서 주차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

 

근데 주차비가 1시간에 4000원이고, 이후 15분당 천원이었나? 조금 비쌌던걸로 기억한다.

 

 

부산에서 방탄소년단 콘서트가 얼마전 열려서 그런지

 

밀락더마켓 내에도 보라색 조명이 여기저기 켜져 있고,

 

스피커에서는 방탄소년단 노래가 계속해서 흘러나왔다.

 

해외팬처럼 보이는 외국 여행객들도 많이 왔었다.

 

 

밀락더마켓 안에는 음식점 말고도 이런 옷가게나 소품샵도 들어와있다.

 

지금 방문하면 이렇게 온통 할로윈 인테리어로 꾸며놓았다.

 

해골이 멋부리는게 넘 귀여워서 한번 찍어봤다.

 

 

안에 돌아다니다가 더핏짜라는 피자집이 있길래 맛있어 보여서 한번 들어가 보았다.

 

 

진짜 피자인지 모형인지 모르겠는데 

 

더핏짜 가게 앞 중앙에 있는 테이블에 이렇게 피자 두 조각이 전시되어 있다.

 

도톰한게 맛있어보였다.

 

피클을 특이하게 통으로 잘라서 준다.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은 극혐하겠지만..

 

나는 새콤달콤한 피클을 좋아해서 이렇게 통으로 주는것도 괜찮다 싶었다.

 

 

피자를 주문하면 이렇게 귀여운 노란 박스에 담아준다.

 

더핏짜에서는 2만원 이상 주문하면 1시간 무료주차 등록이 가능하다.

 

주문은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하는데

 

키오스크 안내문에 네이버플레이스 영수증 후기를 남기면 음료 한캔 무료제공이 된다고 써있었다.

 

 

2만원 넘겨서 주문하려고

 

피자 2개, 감자튀김, 콜라를 주문했다.

 

나머지 콜라 하나는 재빠르게 영수증 후기를 네이버에 남겨서 받았고,

 

맥주는 옆에있는 다른 맥주집에서 하나 사왔다.

 

더핏짜에서도 병맥주를 파는데 3시 좀 넘은시간에 이미 Sold Out 돼버려서 어쩔수 없었다.

 

밀락더마켓 앞쪽에 계단처럼 된 음식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그쪽으로 옮겨서 먹었다.

 

 

계단에는 중간중간에 이렇게 검은색 철로 된 테이블이 있다.

 

테이블이 조금 작고, 노란 포장박스가 생각보다 커서 먹을때 어디 놓기가 좀 곤란했다.

 

 

이건 감바스피자인데 피자랑 감바스랑 조합이 신기해서 한번 시켜봤다.

 

피자맛도 나고 감바스 맛도 나고 오묘한 맛이었다.

 

 

이건 살사피자이다.

 

뭔가 많이 먹어본 익숙한 피자맛이다.

 

 

더핏짜 피자들은 도우가 신기했다.

 

일반적인 피자 도우랑 다르게

 

뭔가 바삭바삭한 느낌이다.

 

도우 자체에도 약간 간이 되어있어서 맛있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도우에 비해서 토핑이 작다.

 

한 조각에 8~9000원 정도 하는데 가격을 고려하면 조금 비싼 느낌이 있다.

 

그래도 간단하게 맥주나 콜라랑 같이 간식으로 먹기엔 적당한 것 같다.